Rotary.org: 뉴스 - 소아마비, 수단에서 재발병

 소아마비, 수단에서 재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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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의 한 어린이가 소아마비 백신을 투여받고 있다. Photo courtesy of World Health Organization

최근 남부 수단에서 발견된 소아마비 야생 바이러스가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지로 확산되고 있어 관계 당국과 기관들이 긴급 대처에 나섰다.

로타리는 이번 사태와 관련,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에 즉각적인 대처를 위한 긴급 기금 50만 달러를 제공키로 했다.  

지난 1월 로타리재단은 이 지역 면역 활동을 위해 220만 달러의 폴리오플러스 보조금을 승인한 바 있다. 

보건 당국자들은 이번 사태로 인해 정부 당국과 파트너 단체들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며, 특히 바이러스가 인근의 소아마비 퇴치 국가들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입 경로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로타리가 제공하는 긴급 기금은 이번 사태가 시작된 수단 남부 지역은 물론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지의 면역 활동을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캐롤 판닥 폴리오플러스 매니저는 "이번 사태는 소아마비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박멸되지 않는 한, 얼마나 위험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하고 "특히 면역 활동이 저조하고 어린이들의 누락 사례가 많은 지역은 더욱 취약하다"고 밝혔다.   

남부 수단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부처간 협력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발빠른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살바 케르 마야르디트 수단 대통령은 10개주 주지사들과 종교 지도자들에게 이 지역에서 면역활동을 벌이는 민간기구들에게 최대한의 지원과 협조를 제공도록 특별 담화를 발표했다.   

리더십 치하

세계보건기구의 동 지중해 지역 담당 디렉터인 후세인 게자이리 박사는 "남부 수단 정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소아마비 재발생 사례가 신속히 저지되고 확산 경로도 효과적으로 차단될 것"이라면서 "남부 수단의 어린이들은 더 이상 소아마비의 두려움에 시달릴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 말했다.      

남부 수단의 거듭된 소아마비 재발병 사례는 지금까지 야생 바이러스 박멸과 유입 경로 차단에 있어 이룩되어 온 성과를 위협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간혹 소아마비 재발병 사태가 보고되기는 했지만 소아마비 박멸 이니셔티브의 타당성을 위협하는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태는  남아있는 소아마비 발병국가에서 전염 경로를 차단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소아마비 발명국가는 인도,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의 4개국으로, 나이지리아와 인도의 경우 최근 수년 동안 인근 국가에 소아마비 바이러스를 확산 시킨 사례가 있다.     

현재 대규모 재발병 사례에 대한 대응책은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북부 수단 등 이 지역에서 폭넓게 실시되고 있다. 남부 수단에서는 지난 4월 27- 29일까지 5세 이하 어린이 290만 명을 대상으로 면역 캠페인이 실시되었으며, 5월 26-28일에도 실시될 예정이다.  

캐롤 판닥 폴리오플러스 매니저는 "과거 바이러스 유입이 차단된 경험으로 미루어 이번에도 차단이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신속한 대규모 면역 활동과 강력한 감시 활동으로 인해 바이러스는 더 이상  발을 붙일 수 없게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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