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안들의 도움으로 나이지리아 소아마비 박멸 활동 재개
By Dan Nixon
국제로타리 뉴스 -- 2009년 3월 17일
나이지리아 예방접종 플러스 데이 공식 출범식에 참석한 부수이 오나보루 나이지리아 폴리오플러스 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고드윈 아티아 제9120지구 폴리오플러스 소위원장이 카노 시의 보건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다.
Rotary Images/Joseph Lorenzo
나이지리아 로타리안들은 정부의 소아마비 퇴치 활동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여기에는 자녀의 예방 접종을 거부하는 가족들을 설득하는 일도 포함된다.
지난 1월 31일-2월 3일에 실시된 예방접종 플러스 데이(Immunization Plus Day) 중, 나사라와 주의 한 지역사회가 정부에서 현지 쓰레기 하차장의 쓰레기를 치우지 않는다는 이유로 예방 접종을 거부하였다.
라피아 시티 로타리클럽의 처크 안토니 안이그보 회원은 "어린이들에게 예방 접종을 실시하게 해주면 직접 쓰레기를 치워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주 정부의 도시 개발 이사회에서 트럭과 직원을 몇 명 보내 주었다. 그리고 직접 경비와 인건비를 지불하였으며, 로타리안과 청소년들이 청소 작업에 참여하였다"고 말했다.
카트시나 주, 정착민 가족들이 예방 접종을 거부하자, 로타리안들은 즉시 마을 회의를 소집하였다. 주민들은 보건 진료, 깨끗한 식수, 교육 등 보다 시급한 필요가 해결될 때까지 어린이들의 예방접종을 거부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다음 회합까지 공무원들이 이 이슈들을 해결해 주어, 120명의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었다.
아남브라 주의 와카 로타리클럽은 공영 라디오에 공익방송을 내보내고, 마을 방송으로 부모들에게 자녀를 예방 부스로 데리고 나오도록 촉구하여 IPD가 아무 무리 없이 진행되도록 하였다.
와카 클럽의 치카 에크우에메 회원은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어린이들을 데리고 왔다. 교회와 학교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예방 접종을 받았다"고 전했다.
에누구 주의 로타리안들은 IPD를 모니터하고, 예방 접종을 받은 어린이들에게 비누, 학용품 등 기타 기념품들을 나누어 주었다. 그들은 예방 접종 팀의 이동을 돕기 위해 차량을 마련하고, 간식과 음료수를 제공하였다.
나이지리아에서 소아마비를 박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책임 의식'라는 부수이 오나보루 폴리오플러스 위원장은 "진행 상의 어려움들이 예방접종 캠페인의 질을 떨어뜨렸다."면서 주 정부 및 지방자치정부의 예방 접종에 대한 새로운 헌신으로 많은 부분에서 빠른 진척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한 예로, 지가와 주 정부는 예방접종 활동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288개 지구에 시니어 수퍼바이저를 파견하였다. 각 수퍼바이저는 지구의 모든 부정 행위를 감독하게 된다. 그 결과 소아마비 박멸 활동에 대한 주인 의식이 지가와 정부 차원에서 한층 강화되었다. 또한 이슬람계 학생들을 위한 특별 예방 접종 팀이 만들어졌다.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서부 아프리카의 8개국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전국 면역의 날 행사는 5,300만 명의 어린이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1차 행사는 2월 27일-3월 2일에 실시되었으며, 제2차 행사는 3월 27-30일로 예정되어 있다. 16만 2,000명 이상의 보건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학교와 보건소에서 대대적인 활동을 펼칠 뿐아니라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기도 한다.
미란다 에레스 유니세프 대변인은 "오지나 도시에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들에게 예방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캠페인은 야생 소아마비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 소아마비 예방 접종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을 커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기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