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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로타리클럽 명예 회원된 빌 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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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의 부친인 윌리엄 게이츠 시니어 씨가 5일, 시애틀 로타리클럽 명예 회원이 된 아들에게 로타리 라펠 핀을 달아주고 있다. 오른 쪽은 시애틀 로타리클럽의 낸시 스클래터 회장. Photo courtesy of Mike Urban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빌 게이츠 공동 의장이 지난 3월 5일 개최된 시애틀 로타리클럽 100주년 창립 축하 행사에서 명예 로타리안이 됐다.  

워싱턴 스테이트 컨벤션 앤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거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1,000여명의 로타리안들과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1세기 동안 계속되어 온 로타리 봉사를 축하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게이츠 의장은 이날 기조 연설자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게이츠 의장은 "로타리가 전세계에 퍼져나가면서 그 이상인 '초아의 봉사' 역시 전세계에 전파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을 위한 봉사가 부담스러운 의무가 아닌, 기쁨이자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로타리가 입증하고 있다"면서 "이는 로타리가 우리에게 발상의 전환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자리에는 시애틀 로타리클럽 명예회원이자, 아들과 함께 게이츠 재단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윌리엄 게이츠 시니어 씨도 참석했다.  그는 이날 아들에게 로타리 라펠 핀을 달아주며 축하해 주었다.  

금년 초 빌 게이츠는 샌디에이고 국제협의회에 참석,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로타리에 2억5,500만 달러를 추가로 기부할 것이라 발표했다. 게이츠 재단은 당초 2007년 11월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로타리에 1억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로타리는 2012년 6월 30일까지 2억 달러 기금을 상응하게 되며(로타리 2억 달러 챌린지), 결국 게이츠 재단과 로타리는 총 5억5,500만 달러의 소아마비 박멸 기금을 조성하게 된다.      

시애틀 로타리클럽의 낸시 스클래터 회장은 동 클럽이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로타리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히고  "우리는 소아마비 박멸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여 다시는 이 병에 걸리는 사람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클래터 회장은 시애틀 클럽이 봉사의 두 번째 세기를 맞이하여 도약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창립 10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420만 달러 규모의 노숙자 가정 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애틀 로타리클럽은 로타리 사상 네 번째로 역사깊은 클럽이며, 700명의 회원을 가진 최대 클럽 중 하나이다. 그동안 동 클럽은 수 백만 달러의 기금을 모아 공연 및 예술 활동 지원, 청소년들의 교육기회 확대, 환경 보전, 저소득층 및 노숙자 지원, 장애자 지원 활동 등을 벌여왔다.    


1 Comments:
At 9:39오전 on 6 12월 2010, 김균 wrote: 빌게이츠 의장의 로타리 가족도심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합니다. 역사깊은 시애틀 클럽의 "지구" 명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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