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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을 찾아 LA로, 아프가니스탄 최초의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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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최초로 RI 국제대회에 참가한 모하매드 도스트 사파이. Rotary Images/Alyce Henson

부드러운 음성의 로타리안 모하매드 도스트 사파이는 그의 모국을 도와 줄 로타리안들을 찾고 있었다. 

잘라라바드 로타리클럽의 회원인 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국제대회에 참가한 최초의 로타리안이다. 하지만 그는 아프가니스탄 로타리안들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일 외에도 다른 목적을 갖고 LA에 왔다.

클럽의 차기회장이기도 한 그는 "로타리에 관해 더 많이 배우고, 우리 클럽이 지역사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면서, "돌아가면 이곳에서 얻은 정보를 사용할 뿐아니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잘라라바드에 있는 난가르하르 대학교 영어 교수인 사파이는 2005년 연구단교환 팀 단원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를 6개월 동안 방문한 바 있다. 이 교환이 끝난 후 잘라라바드 로타리클럽에 가입하였다. 

그는 이미 1년 전에 대학교에 인터넷을 설치하고 그 사용법을 가르쳐 준 라 졸라 골든 트라이앵글 로타리클럽 회원들을 통해 로타리를 알게 되었다. 다음 해, 미국 클럽은 미화 20만 달러를 모금하여 잘라라바드 시에 중학교를 설립해 주었고, 사파이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준 영향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

"이 프로젝트들은 너무나 큰 영향을 주었다"면서, "선의를 행하는 로타리의 역량과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성장의 가능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도 어려움은 남아있다. 불안한 중앙 정부와 파키스탄과의 국경 분쟁 등으로 새로운 클럽 창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전국에 겨우 5개의 클럽이 있으며, 모두 5년 미만의 신생클럽들이다. 더구나 잘라라바드에는 우편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그의 클럽은 행정 업무를 위하여 국경을 건너 파키스탄까지 가야만 한다.  

자원이 부족한 아프가니스탄 클럽은 파키스탄 로타리클럽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외교와 안보상의 문제로 파키스탄 로타리안들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하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많은 교육과 정확한 지도가 필요하다는 사파이는 "튼튼한 기반이 되어 줄 로타리안들을  만나게 되기를 기대한다. 국제대회는 동료 로타리안들과의 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과 보건 분야에서 도움이 시급히 필요하다면서, "로타리가 참여하면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대회의 감동과 열기를 직접 느낀 사파이는 귀국하면 로타리의 가치를 보다 널리 알려야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모든 로타리안은 형제와 같고, 로타리가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다는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프가니스탄 역시 그와 같은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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