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걸고 아프간에 간 미국 로타리안
Rotary International News - 08 October 2007
짐 그래함 6560지구총재는 지난 3월, 미국 로타리안으로는 최초로 전쟁 중인 아프가니스탄에 소아마비 예방 접종 활동을 위해 발을 디뎠다. 도착 직후 그는 유엔 관리로부터 유엔 호위 하에 유엔 차량으로만 카블의 호텔을 떠날 수 있다는 통고를 들었다.
안보가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하는 그래함 총재는 “호텔에는 두꺼운 담장이 둘러져 있고 도착하는 차량은 엄격한 검문을 받았다. 민간인 복장을 한 사람들도 권총을 지니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닷새 예정인 그의 방문 둘째 날에 자살 테러범이 그가 묵고 있던 호텔에서 300야드 떨어진 곳에 폭탄을 터뜨렸다. 그와 유엔 관리들이 바로 15분 전에 통과한 지점이었다.
미국, 인디아나, 브리운스버그 로타리클럽 소속인 그래함 총재는 정부관리 및 유엔, 세계보건기구 관계자들과 함께 730만 명에 달하는 5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소아마비 백신을 투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다. 그는 예방접종팀이 정확한 양을 사용하는지, 또한 어린이들이 몇명의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을 받는지를 확인했다.
그래함 총재와 일행은 전쟁의 피해가 심한 카블의 빈민촌과 정부군과 대치 중인 탈레반이 장악한 오지 마을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모든 기록이 꼼꼼하고, 백신의 정확한 양이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감명을 받았다”고 들려준다.
그는 이번 방문 전까지는 폴리오플러스 캠페인에 직접 참여한 적이 없다. 그러나 2년 전, 아내와 함께 생명의 선물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심장 수술을 받았던 2명의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을 호스트한 것을 계기로 이번 일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은 인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과 더불어 지구상에 남아있는 4개 소아마비 발병국중 하나이다. 지난 10월에는 폴리오플러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1월부터 4월까지 실시되는 아프가니스탄의 면역 활동에 80만 달러가 기부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