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아내
폴 해리스는 스코틀랜드 출신인 존 탐슨 및 앤 탐슨 부부의 딸, 진 탐슨을 하이킹 클럽(나중에 프레이리 클럽이 됨)에서 만났다.
1910년 3월, 아름다운 어느 토요일, 나는 하이킹 그룹 동료들과 함께 엘진/오로라 행 전차를 타고 있었다. 나는 당시 혼자 살고 있었지만, 결혼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있었다. 다시 말하면, 결혼의 가능성을 결코 거부하고 있지는 않았던 것이다. … 그 때 아름다운 진을 만났다.

1926-28년도 당시의 진 해리스 모습
이들은 짧은 연애 기간을 보낸 후 1910년 7월 2일 결혼하였다. 그리고 2년 후인 1912년, 그 당시에는 시카고 교외였던 모간 팍의 롱우드 드라이브에 있는 2년된 주택을 구입한다. 폴 해리스는 시카고 남부 교외에 거주하는 다른 비즈니스맨들 처럼 전차를 타고 시카고로 출퇴근을 하였다.
해리스 부부는 진이 어린 시절 자랐던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의 길 이름을 따라 그들의 집을 '콤리 뱅크'로 불렀다. 이들은 시카고에 있는 친구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통해 사귄 친구들, 그리고 시카고 로타리클럽 회원들을 자주 콤리 뱅크로 초대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날씨가 좋을 경우에는 스스로 "우정을 위한 정원" 또는 '"우정의 정원"이라 부른 집 앞 마당에서 파티를 즐겼다.
이들 부부는 자녀를 갖지 않았다. 진 여사는 로타리클럽을 방문하는 폴 해리스의 여행에 자주 동행하였다. 폴 해리스가 서거한 후에, 진 여사는 얼마 동안 콤리 뱅크에서 살다가 1955년에 집을 팔고 에딘버러로 귀향하였다. 진 여사는 1963년 에딘버러에 사망하였다.
멕시코, 베라쿠르즈로 여행할 당시의 폴 및 진 해리스 모습